11일 새벽 2시1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 주차장앞 도로에서 대학생 천모(19·수성구 중동)군이 술에 취한 채 대구3나 39××호 엘란트라 승용차를 몰고 파티마병원쪽으로 달리다 도로옆 난간을 들이받고 8m아래 경부선 선로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는 크게 부서졌으나 천군은 안전벨트를 맨 데다 선로에 통행기차가 없어 손가락 타박상에 그쳤다.경찰 조사결과 천군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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