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새를 보고, 들의 백합화를 생각해보라!"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이야말로 진정한 낭만파의 시작이요, 여러 속박으로부터 인간을 풀어주신 위대한 해방자이다. 〈낭만이 넘치는 세상을 위해!〉
신암교회 윤의근(54) 목사가 목회 현장에서 쓴 글을 모아 '새벽을 깨우는 사람'(쿰란 출판사 펴냄)을 냈다. 윤목사는 교회 안팎에서 체험한 자신의 경험과 간증, 그리고 크고 작은 사회적인 문제를 성경적으로 조명,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교회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성경 내용이 많이 포함돼 다소 딱딱할 것 같지만, 다양한 사례와 실생활 얘기가 자주 나와 유익하고 읽기에도 편하다.
윤목사는 "목회를 시작하면서 목회의 비전을 교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주 발행되는 주보를 적극 활용했다"면서 "지난 20년간 교회보에 실렸던 칼럼과 주보에 실렸던 목회 서신을 간추려 책으로 펴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