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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올 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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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윤일 요한제 성대행사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교구설정 100주년 준비 교구대회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교구설정 90주년을 맞은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교구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신앙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지난해 4월 사회복지대회, 11월 소공동체지도자 대회를 잇따라 열였다.

대구대교구는 올해도 5월 12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교구설정 100주년 준비 제3차 교구대회 '어린이 신앙대회'를 열고 11월 3일 성김대건 기념관에서 교구설정 100주년 준비 제4차 교구대회인 '교구 평신도사도직 단체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대구대교구는 시복시성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성 이윤일 요한제를 대규모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대구대교구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3시(토요일 오후 2시) 관덕정 순교기념관 지하성당에서 '나의 신앙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교회사 강좌 및 9일 기도를 요한제 행사의 하나로 연다. 강사로는 박태봉, 최옥식, 임학권, 강안숙, 박동립, 손인호, 조차, 조은희, 구경옥 수녀가 참여한다.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18일 오후 7시 제7회 젊은이를 위한 윤일축제를 열고 19일 오후 7시 시복시성을 위한 순교자 현양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대구대교구 가톨릭 음악원 합창단, 성음앙상블, 뿌에리 깐토레스, 온누리 국악단, 대구가톨릭 여성합창단, 폴리포닉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혜경, 전영란, 이은림, 테너 김완준, 박영식, 베이스 이의춘 등이 출연한다.

2002-01-11 21일 오후 2시 관덕정 순교기념관에서는 최홍록 홍익대 교수가 제작한 이윤일 성인 동상 제막식 및 미사를 가진다.

이와함께 21일 오전 10시 계산성당에서 권오관(득인베드로), 윤지종(미카엘), 이형국(아우구스티노), 전영준(대건안드레아), 이강재(요셉)의 사제 서품식과 최의정(바오로)의 부제 서품식이 열린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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