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에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지만 경찰 검거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한달간 포항 북부경찰서 관내에서는 모두 77건의 각종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으나범인검거는 43건(56%)에 불과, 도내 25개 경찰서 가운데 절도사건 검거실적은 최하위인 24위를 기록한 것.
따라서 일부 절도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해도 범인 검거는커녕 신고에 따른 피해자 진술 등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하루 평균 2~3건꼴로 절도사건이 발생, 수사에 어려움이 따른다고해명하고 있다.
한편 인근 경찰서의 검거실적 순위를 보면 포항남부는 11위, 울진은 7위, 영덕은 11건의 절도사건 중 1건만 범인을 검거하는데 그쳐, 23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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