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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공사 체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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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니기 위해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에서 시내까지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이다. 평소 지하철 공사장의 무질서에 불편과 불만이 적지않다.

더욱이 지난 25일 밤11시쯤 대구산업정보대학 진입로 근처 공사현장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 이날 따라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차량 정체가 극심했다. 도로 곳곳에서 병목현상으로 인해 끼어들기를 하려는 운전자들과 끼워주지 않으려는 운전자들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교통체증의 원인인 공사현장은 너무나 한가해 분통이 터졌다. 차량 정체에도 불구하고 교통 정리를 하는 사람은 고사하고 현장에는 4명의 공사 인부만 있을 뿐이었다. 더구나 3명은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1명은 정체된 도로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쳐다 보았다.

공사를 이유로 멀쩡한 도로를 가로막고도 일은 안하고 잡담이나 하는 모습이 너무 무책임하고 한심했다.지하철건설 관계자는 이런 무책임한 공사를 시정해야 할 것이다.

이창민(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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