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보다 11.5% 늘어 금복주 2억9000만병 2위
지난해 국내 소주 소비량이 11.5% 늘어난 것으로집계됐다.31일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집계한 '2001년 소주제조사별 판매량'에 따르면 국내 10개 업체의 지난해 판매량은 27억9천100만병(1병 360㎖)으로 2000년의 25억200만병에 비해 11.5%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진로가 2000년보다 14.2% 늘어난 14억6천800만병을 팔아 전체시장의 52.6%를 차지했고 금복주가 2억9천600만병(10.6%)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대선주조와 무학이 각각 2억3천800만병과 2억3천600만병으로 8.5%씩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두산은 2000년보다 22.2% 늘어난 1억7천400만병을 판매하며 업계 5위에 올랐다.
이어 보해양조 1억6천700만병(6%), 선양주조 1억병(3.6%), 하이트주조 4천200만병(1.5%), 한라산 3천700만병(1.3%), 하이트소주 3천300만병(1.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수도권시장의 판매량은 12억4천700만병으로 전체 소주시장의 44.7%에 달했으며 업체별로는 진로가 90.3%(11억2천600병), 두산이 7.7%(9천600만병), 보해와 하이트주조가 각각 0.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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