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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산도르 콕시스는 연속되는 2경기에서 7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54년 스위스대회에서 헝가리는 4-4-2 시스템이란 생소한 전술과 득점기계 콕시스를 앞세워 결승에서 서독에 2대3으로 패하기까지 국제경기 3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조에 포함된 헝가리의 예선 첫 상대는 월드컵에 첫 출전한 한국. 6일간의 고된 여행끝에 대회 개막일인 6월16일 밤 도착한 한국은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였던 17일 저녁 경기에 나섰다.

헝가리는 수비에 급급하던 한국을 9대0으로 대파했고 콕시스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콕시스는 예선 두번째 경기인 서독전에서는 무려 4골을 터뜨려 헝가리의 8대3 대승을 이끌었다.

콕시스는 이후 우루과이와의 준결승까지 4골을 더 보태 11골로 역대 대회 최다골을기록했지만 58년 스웨덴대회에서 13골을 뽑은 퐁텐느(프랑스)에게 최다골 기록의 영예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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