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 신설법인수는 총 2천55개로 전년(1천967개)에 비해 4.5% 증가했으나 증가율면에서 광역시 평균 증가율(6.9%)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부도업체수는 395개로 전년(471개)보다 16.1% 감소했으며 증가율은 광역시 평균 증가율(19.9%)보다 낮았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분석한 '2001년중 대구지역 기업 창업 및 부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선 제조업(555개,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 서비스업(1천117개, 6.2% 증가)의 법인 신설은 활발했던 반면 건설업(377개, 3.8% 감소)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설법인 증가율이 2/4분기까지는 다소 부진했으나 3/4분기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그때부터 경기가 바닥을 지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2000년 4/4분기부터 창업활동이 꾸준히 회복돼 2001년중에는 산업용기계, 식품가공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돼 왔다. 건설업의 경우 건설업 등록기준 강화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로 돌아섰다. 서비스업은 3/4분기 이후 건자재, 농축산물 도소매, 보험대리점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부도업체는 2/4분기까지 많았으나 3/4분기 이후 크게 감소했는데 개인업체 부도가 줄어든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 부도는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의 배율은 10.0배로 전년(10.6배)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돼지 눈엔 돼지만…링거 맞고 코피 터지는 일정" 해외순방 비판에 반박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