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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키-에버하르터 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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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황제' 헤르만 마이어의 공백을 메울 오스트리아의 희망 슈테판 에버하르터가 순항을 계속했다.

에버하르터는 3일(한국시간) 스위스 생 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스키 활강에서 1분39초07을 기록해 팀 동료인 프리츠 스트로블(1분39초25)과 미하엘 왈츠호퍼(1분39초85)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마이어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였던 에버하르터는 마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올시즌 8번의 레이스중 5번이나 정상에 섰다.

한편 스웨덴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는 레나테 괴츨(오스트리아)이 1분44초23을 기록해 팀 동료 세리나 헤레거(1분44초31)를 제치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종목에서 랭킹 1위를 질주하던 이졸데 코스트너(이탈리아)가 1분44초90으로 3위에 머물러 괴츨로서는 올림픽 금메달 희망을 부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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