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JP) 총재가 3일 당 소속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다.김 총재는 이날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원종 충북지사, 홍선기 대전시장 등 충청권 3개 광역단체장 및 조부영 부총재, 김학원 원내총무, 정우택 정책위의장과 라운딩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당의 단합을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골프모임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연말부터 이런 모임을 가지려 했으나 사정상 두차례 연기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회동은 한나라당이 최근 충북권에서 세를 늘린데 이어 충남권까지 넘보는 등 자민련의 아성인 충청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양대선거를 앞두고 자민련내 충청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이벤트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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