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4일 오후5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지역 증권사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국내 유수의 기관투자가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IR을 연데 이어 올들어 두번째 개최한 기업설명회.
은행측은 참석자들에게 올해 당기순이익 1천250억원 달성과 내년 주총 때 5% 이상의 현금배당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부실가능채권비율)을 선진 우량 은행 수준인 2%대로 낮추고 BIS 자기자본비율을 10%대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화언 부행장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주가는 1/4분기 중 액면가인 5천원을 돌파할 것이며 연말에는 1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측은 4일 대구은행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호전되고 있어 6개월내에 6천원, 12개월내에 7천200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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