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날 전자서비스 중단 대구銀 전산설비 교체

대구은행은 새로운 전산설비 교체를 위해 설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12일) 하루동안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날은 대구은행 전 점포에서 CD기(현금지급기), ATM기(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 입출금이 불가능하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등 모든 전자금융업무도 중단된다.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대구은행 계좌의 현금입출금도 불가능하다.

단,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서비스는 대구은행과 다른 은행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지하철역, 백화점, 역 등에 설치된 외부업체 자동화기기에서는 이용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현금 인출 불편을 덜기 위해 설 연휴 첫날(10일)과 둘째날(11일)에 CD.ATM기를 이용해 돈을 찾으면 건당 300원씩의 현금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전자금융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한편 대구은행은 406개소에서 1천338대의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이용건수는 평균 280회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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