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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쿄 직항노선 주2회 개설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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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일 오후 백승홍 국회의원,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함대영 건교부 항공국장, 김연수 대구시 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국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4월까지 대구~도쿄간 주 2회 직항노선 개설을 재추진키로 했다.

이날 건교부와 대구시는 지난 2000년 한일항공회담에서 도쿄~한국의 지방공항간 주 8회 노선권을 배정받은 일본 JAL에 대해 대한항공이 노선권을 빌려 주 2회 직항노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만간 건교부 항공실무자와 일본 운수성 및 JAL을 방문, 주 2회 노선권을 빌리는 대신 정부에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 2회의 직항노선 개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한항공이 대구~부산~도쿄 경유노선을 주2회 이상 취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우선 1년간 운항해 보고 계속 운항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취항이후 운항적자가 발생할 때는 지자체가 항공사에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는 항공운송사업진흥법에 근거, 대구시가 시 조례를 제정해 적자분의 일부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 한·일항공회담에서 따낸 지방공항~도쿄간 주 8회 노선권중 대구공항에 주 2회 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당초 입장을 고수했다.

이종규·서봉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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