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고조속 긴장감도
0…'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올림픽을준비하는 솔트레이크시티에 긴장과 흥분이 교차하고 있다.
개막을 3일 앞둔 인구 18만의 조용한 도시 솔트레이크시티는 선수단과 취재진,관광객들이 속속 몰려들면서 점점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고 ID 카드를소지한 취재진도 프레스센터를 들어설 때마다 삼엄한 검문 검색을 통과해야 하는 등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긴장감도 더해가는 모습.
한국선수단 어제 입촌식
0…한국 선수단이 5일 입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콜럼비아에서 전지 훈련중인 쇼트트랙 선수단을 제외한 각 종목 선수단은 이날입촌식이 끝난 뒤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에 흩어져 있는 경기장과 연습장을 둘러보고훈련 계획을 검토했다.한국 선수단은 종목 별로 6일 현지에서의 첫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홍보관 문열어
0…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올림픽홍보관이 7일(이하 한국시간) 문을 연다.
홍보관에는 선수들과 선수 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와 첨단 휴대폰을시연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이벤트 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에는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미트 롬니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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