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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누전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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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경주가 누전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경주시청이 최근 누전사고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한 실태에 따르면 긴급보수가 요구되는누전우려지역이 가로등 54기, 신호등 20기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가로등 경우 156개 중 3분의1 수준에 육박, 문제가 심각했으며 신호등은 지중화 사업을 하면서누전장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휴일이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붐비는 경주관문 서라벌대로가 누전차단기 시설이 없어 불안한 지구로 지목됐고 경주역앞을 통하는 원화로는 신호등 일부분에서, 성동 동사무소로통하는 경사진 도로는 지대가 낮아 폭우가 쏟아질 경우 누전사고 우려가 매우 높은 지대인 것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폭우로 도로가 침수될 경우 누전사고가 불가피하나 가로등 경우 누전 차단기 보수비가 올해엔 겨우 1억원밖에 확보되지 않아 문제된 54기중 10개소 보수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같은 경주시의 무신경에 대해 시민들은 "당국은 안전사고 방지를 구호로만 하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예방이 가능한만큼단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조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주시청 건설과 관계자는 "예산 때문에 어쩔 수 없으나 추경예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으로 있다"고 해명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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