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민노당 부시발언 강력 규탄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는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한 부시 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찬 물을 끼얹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시대착오적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그의 방한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김기수 민주노동당 대구지부장은 이 성명에서 "부시의 이번 발언은 엔론사 추문과 명분없는 확전에 따른 내외의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불순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자국의 F-15 전투기를 강매하기 위한 무력시위"라고 비난했다.

◈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의회(의장 류인희)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2002년 전국자치복권 발행계획안과 도립학교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제1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의 이금선 의원(비례)은 5분 발언을 통해 부시 미 대통령의 '북한은 악의 축'이라는 발언에 대해 "미국 정부의 강경 자세에 대해 우리 정부에서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

○…민주당 대구북갑 지구당(위원장 안경욱)은 6일 오후 대구 도심에서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침체된 재래시장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민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개최하고 대시민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의 증가와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재래시장의 이용률이 극히 낮아진 데 따른 재래시장 상인들의 활로모색을 위한 것으로 재래시장 상인대표 30여명이 참가해 오후 2시 국채보상공원에서 경상감영공원까지 이르는 길에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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