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파 연예인들의 변칙적인 병역 기피가 사회문제화되는 가운데 향토부대에 해외유학 중 자진 입대해 복무하는 장병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 제70보병사단 정훈공보부 소속 곽은균(30) 일병과 김태용(26) 상병이 주인공. 곽 일병은 지난 1992년 서울 배문고 재학 중 사업을 하는 형을 따라 도미해 대학원에서 전시디자인을 전공하다 작년 6월 귀국해 자진 입대했다.
김 상병도 서울 영동고에 다니다 미국 유학을 떠나 뉴욕 페이스대 재학 중 작년 1월 귀국, 자원 입대했다. 두 사람의 자진 입대는 이들이 1, 2년 이내에 미국 시민권을 얻을 자격을 갖춰 병역의무를 피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값진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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