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생활에서 제때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정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열심히 읽으려고노력했지만 그래도 다 못 읽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님께서 중요한 신문 칼럼이나 특집 등을 스크랩해 주셨습니다. 저녁에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와서 뽑아 둔 글을 읽으면 피로도 풀리고 기분 전환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희 집은 한 달에 한 두 번씩 각자가 읽은 재미있는 글을 서로에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의 견해를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수영(경신고.서울대 수시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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