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불관여 의지를 관철하고 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좌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내 일부 비서관을 폐지하는 등 비서실의 기구조정을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9일 "현재 정무수석실내 정무기획, 정무1, 정무2 등 3개 비서관 중 정무1과 정무2를 폐지하고 정무비서관실을 신설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무 1 비서관실의 기능은 정무기획으로, 정무2 비서관실의 기능은 신설되는 정무비서관실로 각각 이관된다.
박 대변인은 또 "친인척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엄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민정수석실내 민원비서관실을 폐지하고 민원비서관실이 맡고 있던 민원 및 친인척 관리기능은 민정비서관실로, 민정비서관실의 법률업무는 사정비서관실로 각각 이관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비서관 2명과 각 실별 행정관의 일부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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