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 갚으려 아내 팔아넘겨"
○…인천지방경찰청은 윤락가의 한 포주가 카지노에서 거액을 잃자 아내를 인신매매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밝혔다.인천경찰청은 8일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A(34)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A씨 아내 B씨(32)가 "남편이 도박 빚을 갚으려 나를 사채업자들에게 팔아 넘겼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카지노에서 1억원 가량을 잃고 현지 사채업자에게 빌린 1천500만원을 갚지 못하자 '윤락가에 팔아 넘겨 빌린 돈을 대신하라'며 자신을 사채업자에게 넘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나 이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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