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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대화 재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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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외교당국자는 14일 오는 20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양국간 공동노력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정부의 자세는.

▲결코 사태를 안이하게 보고 있지 않다. 현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성급한 예단은 하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신중한 자세로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시 대통령의 방한에서 기대되는 성과는.

▲첫째 한미동맹관계의 재확인이고 둘째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표명과 함께 한미 양국 정부의 북한과의 대화 의지가 천명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셋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위협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양국 정상 차원에서 강력히 촉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정상회담 후 합의문은 나오는가.

▲준비하지 않고 있다. 대신 양국 정상이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한다. 또 부시 대통령은 한 두 차례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이때 대북관련 미국의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후 북한에 회담결과를 설명할 특사를 파견할 용의는.

▲그 때 그 시점에서 필요하면 한미간 협의할 문제다.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합의된 것이 있나.

▲없다. 회담을 통해 조율될 것이다.

-대량살상무기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 북한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은가.

▲북한도 우리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미북 대화문제에 대해 부시 대통령의 진전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는가.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말하는 것과 분단의 현장에서 말하는 것은 의미와 상징에서 다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미국이 진지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미 정상간 논의의 중점이 대북 대화촉구인가.

▲그럴 것으로 본다. 대화 재개 전략에 대해 한미간 조율을 해오고 있으며 일본과도 한미일 공조 차원에서 해오고 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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