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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장비 개발 年5억원 절감 공군본부 신지식인 장경식 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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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일한 업무를 하다보면 기존의 틀 속에 안주하기 쉬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상 항공기 정비사로서 처음 가졌던 각오를 되새겨 봅니다".

국산 부품과 장비를 개발해 연간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 최근 공군본부 선정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부산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 정비대대 장경식(52) 준위.

30여년간 항공기 정비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 준위가 직접 발명, 제조한 장비와 부품이 26개. 그 중 CN-235 항공기의 화물투하방식을 바꾼 새로운 장비를 개발, 연간 5억원의 경비를 절감하게 된 것은 큰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준위는 또 각종 축하비행에 사용하는 연막 살포 연소기를 개발, 기존 색종이 살포시 발생했던 항공기 안전문제와 환경오염 등의 민원을 한꺼번에 해소했다.

이런 노력의 산물로 지금까지 정비사 면장 등 항공분야 응시가능 자격증 4개를 모두 취득했다. 장 준위는 "조종사들의 적극적인 시험비행 협조와 지휘관의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도 큰 힘이 됐다"며 겸손해 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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