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국의 지역간 도로와 7대 도시에서 발생한 교통혼잡비용은 19조4천482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17일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지역간 도로와 서울, 부산, 인천,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도시의 교통혼잡 비용은 99년보다 13.6% 늘어나 19조4천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3.7%에 해당하며 91년 혼잡비용을 처음으로 산출한 이래 최고치였던 97년의 18조5천390억원을 9천억원가량 초과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도로 혼잡비용 8조2천991억원 가운데 국도는 5조1천381억원(61.9%), 고속도로 2조1천509억원(25.9%), 지방도 1조101억원(12.2%)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3조5천547억원(42.8%), 버스 2조4천859억원(30%), 트럭 2조2천584억원(27.2%)이었다.
도시중에서는 서울시가 4조7천141억원(42.3%)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 2조6천609억원(23.8%), 인천 1조3천52억원(11.7%), 대구 7천791억원(7%), 광주 7천111억원(6.4%), 대전 6천992억원(6.3%), 울산 2천794억원(2.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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