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한국통신)가 정보화에 뒤쳐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e메일과 PIMS(개인정보관리) 기반의 '비즈메카(bizmeka)' 서비스를 월 4천원에 제공한다. 특히 이달부터 2달간 KT의 ADSL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하는 자영업자에겐 '비즈메카 라이트'의 월사용료를 4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해준다. 할인혜택은 비즈메카 홈페이지(www.bizmeka.com)를 통해 KT의 ADSL에 가입할 때만 받을 수 있다.
기업 정보화를 위해 e메일, 일정 및 업무관리, 주소록, 게시판, 자료실, 고객관계관리(CRM), 계좌관리 등을 통합한 그룹웨어를 설치하고 운영하려면 서버 구입과 관리자 채용비용 등 연 3~4천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소규모 사업장은 정보화를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그러나 'MS Exchange 2000'의 고급 플랫폼을 사용하고, KT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통해 임대방식으로 서비스되는 '비즈메카'를 이용하면 이같은 고민이 해결된다. 인터넷에 가입돼 있으면 서버나 소프트웨어 구입 및 설치, 관리자 채용 등 번거러운 절차 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상직 KT대구본부 고객지원부 대리는 "기본 서비스에 IT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회원업체가 원할 경우 전문 컨설팅 요원을 현장에 파견, 7시간의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KT의 비즈메카 시리즈는 또 △50인 이상의 사업장을 위한 '비즈메카 스탠다드'(월 3만6천원) △안경점을 위한 종합관리서비스(월 2만5천원) △소핑몰빌더 및 홈페이지빌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회계관리(월 4만원) △건설회계관리(월 1만원) △물류관리(월 2만원) △원천제세관리(월 1만원) △인사급여관리(월 3만원) 등 경영지원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도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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