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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올해 중점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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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20일 수출마케팅 지원,남북경협 활성화,섬유산업 지식집약화,대정부 정책지원사업,섬유업종간 협력기반 구축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확정했다.

섬산련은 이날 '2002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국제 산업용섬유 전문전시회' '국제섬유기계전시회', 통상조사사업 등 수출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의 경우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13개국 200여 섬유기계 메이커 및 부품소재업체, 690개 부스를 유치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 예정이다.

남북경협과 관련, 대북투자 설명회를 비롯한 각종 정보와 업계 투자업무를 적극 지원해 침체된 남북경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섬산련이 최근 대북투자 수요를 조사한 결과 국내 180여개 업체가 3억달러(공장부지 80만평) 규모의 투자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상거래 확산기반 구축과 B2B 시범사업,산.학.연 협동지원 등 섬유산업 지식집약화 사업, 섬유패션산업 미래전략 수립 및 산업용 섬유업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섬유산업 협력기반 구축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섬유시설 합리화업체 개방쿼터 평가업무를 비롯해 산업기술개발융자자금 및 산업기반기금 지원업무 등 대정부 정책지원사업, 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 및 베스트드레스 선발대회 개최, 해외 홍보자료 발간사업 등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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