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이 쇼트트랙에서 강탈당한 금메달을 되찾기 위해 폐막식 불참을 검토중이다.
박성인 한국선수단장은 22일 솔트레이크시티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당시의 심판들을 미국 법원에 제소하는 한편 폐막식 불참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심판들의 판정은 명백히 오심이었기 때문에 번복되어야 하며 진정한 우승자인 김동성에게는 금메달이 수여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빙상연맹(ISU)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공식 제소한 한국선수단은 향후 이들 기구의 움직임에 따라 폐막식 불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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