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3년 의문사 成大生 녹화사업 희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지난 83년 군복무 중 월북기도 혐의로 당시 보안사령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책감을 못이겨 자살한 것으로 발표된 이윤성(당시 21세·성대 2년휴학)씨는 당시 군 발표와는 달리, 운동권 출신 군인들에 대한 보안사의 녹화사업 과정에서 희생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문사진상규명위는 21일 "당시 이씨를 조사한 보안사 조사관들과 205보안부대장 등으로부터 이씨가 불온전단 소지와 월북기도 혐의가 아닌 운동권 출신 사병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안사의 '녹화사업'때문에 연행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당시 보안사 대공처 심사과 장교였던 최모씨가 "지난 83년 2, 3월 보안사 심사과 분실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으며 이씨가 사망 전에도 보안사에 1, 2차례 불려갔었다는 당시 부대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씨가 녹화사업 과정에서 '학원 프락치'를 강요받다 보안사에서 타살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