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장래는 밝을 뿐 아니라 현재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21일(이하 워싱턴 현지시간) 한 지도적 경제전문가들의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37명의 저명한 경제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포진한 NABE(미 전국 기업경제협회)가 실시한 2월 조사결과 전문위원들의 60%가 미국의 경제 침체는 이미 끝이 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좋은 결과는 실업률 증가로 가까은 장래의 경제성장은 낮을 것이라던 이들 경제전문가의 1월 조사결과와는 큰 대조를 이뤘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률이 크게 향상되리라는 예상이 아직까지는 나오지않고 있지만 올해엔 미국경제가 3%의 건전한 성장을 보이게 되고 내년엔 이보다 훨씬 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NABE의장인 하비 로젠블럼은 "기록상 미국경제는 짧고 격심한 침체기 이후엔 장기의 팽창기가 뒤이었었다"면서 "미국 경제는 일련의 충격들을 아주 잘 견뎌냈으며 올 하반기까지는 회복세를 보여 내년까지 3.5~4%의 경제성장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 하반기 중에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NABE 전문위원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CNN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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