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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제언-마구잡이 불법 엽총사냥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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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후 봉화군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었다. 한참 테니스에 열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돌가루 파편이 테니스장으로 날아들었다.

순간 운동 중이던 20여명의 주민들은 바닥에 엎드려 숨을 죽였다. 엽사들이 강 건너편 내성천에 앉아 있는 청둥오리를 향하여 엽총을 발사한 것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너무 놀랐다.

엽사들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 준수사항조차 지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로나 민가로부터 600m 이내 지역에서 수렵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무시하고 사냥감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마구 총을 쏴댄다.

법규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격을 가하여 이미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엽사들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렵기간만이라도 더 이상 인명 피해가 없도록 수렵 관련 안전규정을 지켜야 한다.

임병호(봉화군 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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