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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최요삼 KO승 3차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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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요삼(28.S&S프로모션)이 KO로 3차 방어에 성공했다.최요삼은 23일 일본 도쿄(東京) 지바현 NK홀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 야마구치 신고(25.일본)를 10회 KO로 꺾었다.

이로써 24승(14KO)1패를 기록한 최요삼은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3차례의 방어전을 모두 KO로 통과해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요삼은 지난해 1월 사만 소루자투롱(태국)과의 2차 방어전 이후 스폰서 문제 등으로 13개월여만에 링에 오른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놀림에 정교하고 파워있는 펀치로 상대를 압도했다.

1, 2회에 라이트훅으로 기선을 제압한 최요삼은 3회에 야마구치의 반격에 밀려 주춤하는 듯했지만 4, 5회에 오른손,왼손 연타로 상대 안면을 집중 공격해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신예 야마구치는 3회까지 잘 버텼지만 이후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0회에 무너져 11승(5KO) 1무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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