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공무원 1만3천명 증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와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교원 정원이 1만2천명 증원되는 것을 비롯해 올해 22개 부처의 공무원 정원이 앞으로 1만2천833명 더 늘어난다.

정부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국립학교 공무원 정원 규정 등 8개부처 직제 개정안을 심의, 1만2천131명을 증원키로 의결했다.여기에 법령 제·개정과 시설장비 도입 등으로 14개 부처 정원이 총 702명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도 국가인권위 정원을 180명으로 확정하고 검찰, 기획예산처, 금감위, 외교부 등 4개부처 공무원 정원을 284명 증원하는 직제령 개정안을 의결함으로써 이를 포함하면 올해 늘어나는 공무원 정원은 1만3천297명에 이르며, 내년에도 교원만 해도 1만2천600명이 또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작은 정부'를 지향해 온 정부의 구호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선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 및 교원 1인당 학생수를 대폭 낮추기 위해 초등교원 2천540명, 중등교원 7천986명, 유치원 교원 376명,특수학교 교원 98명 등 1만1천명을 늘리고 내년에 추가로 1만2천600명을 증원키로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