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이복형인 파드 국왕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사우디를 사실상 통치해 온 압둘라 빈 압둘아이즈(79) 왕세자는"아랍 민족주의자이자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에 강력히 반대하는 아랍 지도자들중 1명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리야드의 한 아랍 외교관이 25일 밝혔다.
1923년 리야드 태생으로 '국부(國父)' 압둘 아지즈 국왕의 13번째 아들인 그는 정사에 참여한 지 7년만인 지난1982년 왕세자로 책봉됐으며 지난 1962년이후 알-사우드 왕가의 보루로 간주되는, 대부분 베두인족 병사들로 구성된 국가경비대를지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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