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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농가 구제역방지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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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가 돼지고기 일본수출 재개와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제역(口蹄疫)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농협경북본부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위험 시기인 이달부터 4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본부내에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시.군지부와 246개 회원조합의 긴급방역반을 동원,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과 소독시연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17대의 소독방제 차량을 구입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차량과 함께 가축시장의 계류장, 대형 농장 소독을 신속히 하고 가축시장에 차량은 물론 출입자의 신발까지 소독할 수 있는 장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세 소규모농장 1천728개 공동방제단에 대해서도 조기에 소독약품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해외여행객에 대한 홍보강화와 공항검역을 대폭 강화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김장규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돼 입은 피해가 수조원에 달했다"며 "오는 5월 돼지고기 일본수출 재개와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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