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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4분기 BSI 큰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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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폭 호전 전망

대구지역 기업들은 올 2/4분기 경기가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250개).건설(50개).유통(80개) 등 380개 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 건설, 유통 각각 118, 159, 115로 1/4분기의 38, 84, 60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종별 2/4분기 BSI는 각각 1년6개월~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했으며 전분기 대비 상승폭도 사상 최대여서 향후 기업들의 경기가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으로 분석됐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조사대상 기간의 경기가 이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제조업의 업종별 BSI를 보면 섬유.의복제품 107,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 132, 제1차 금속산업 122, 비금속광물 167을 기록하는 등 지역 주력업종 대다수가 경기 호전이 예상됐다.

2/4분기 경기회복 전망의 근거로는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회복, 주가 및 부동산 가격상승, 정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부양, 월드컵 개최에 따른 기대심리 등을 들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4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에서도 2/4분기 BSI가 133으로, 1/4분기의 80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기업경기의 호전이 예상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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