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곳곳에는 많은 공원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공원 길들이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어 안타깝다. 콘크리트 투성이의 길은 자연생명체의 부양능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보행로라는 게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으니 길가에 한송이꽃 풀한포기 제대로 심고 자라게 하기도 힘들다.
비오는 날 질척거리는 게 염려된다면 그 길에 차라리 흙을 깔고 그 위에 작은 자갈이나 돌을 깔아 놓으면 자연은 자연 그대로 살리고 질척거리지도 않고 좋을 것이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꽃과 나무가있고 들풀이 자라는 마음편한 자연로가 있는 공원을 보고 싶다.
정현창(대구시 감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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