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나무 '2002그루' 심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市, 강변축구장 주변

대구시 및 각 구·군청들이 대대적으로 월드컵 성공 기원 나무심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5일 강변축구장 주변에서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및 각급 기관·단체·주한미군장병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플라타너스 702그루, 칠엽수(마로니에) 700그루, 이팝나무 600그루 등 2002 월드컵을 상징하는 200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동구청은 9일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지 뒷산인 왕산에서 산벚나무 300그루를, 달서구청은 본리공원 및 인근 지역에서 은행나무, 장미 등 430그루를 심는다. 달성군청은 현풍 IC 일대에서 이팝나무 400그루를 식목하는 등 공식행사를 통해 대구에서만 5천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진다.

대구시는 일률적인 식목행사 이외에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월드컵 기념 식수동산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이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는 행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시민들로부터 나무를 기증받아 도시 녹화를 벌이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시민 39명으로부터 은행나무,느티나무 등 2만2천400여 그루의 나무(시가 24억원)를 기증받아 공원, 유원지 등에 심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