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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급증 한국정부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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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유력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2일 북한 이탈주민(탈북자)의 문제에 관해 상세히 보도했다.이 신문은 1면 '칼럼 원(One)' 기사에서 탈북자 수가 지난 90년 9명에서 작년에는 2000년의약 두배인 583명으로 늘어났으며 올들어서만도 88명이상에 달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관측통들의 말을 인용, 대규모 탈출 사태가 예상되지 않으나 많은 북한인들이 만성적인 식량사태와 극도의 고립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탈북자 숫자가 올해 약 1천명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은 탈북자 증가추세가 남한 정부를 예민한 상황에 처하게 하고 있다면서 탈북자들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인식될 경우 북한을 자극할 수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대화 노력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너무 많은 탈북자의 남한 입국은 가난한 북한이 언젠가 남한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의 원성마저 자아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 남한 정부는 성공적인 탈북자 정착 노력이 분단 50년이 지난 남북한 통일가능성을 위한 '총연습'(드레스 리허설)이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남한 학자들은 탈북자 정착에 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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