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술을 마신 주민들은 직접 운전해 귀가하지 말고 '포돌이 콜서비스'를 이용하세요".포항 기계 파출소가 음주 운전자들과 야간에 차량이 없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112순찰차로 태워주는 '포돌이 콜서비스'가 교통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친근한 경찰상 확립에 한몫 하고 있다.
기계파출소는 포돌이 콜서비스 실시로 지난해 7건이던 음주 교통사고가 올들어 한건도발생하지 않았으며 음주단속 건수도 50%나 감소했다.
특히 야간에 택시잡기가 힘든 농촌실정을 감안해 노인들을 112순찰차로 안전하게 귀가시켜 밤눈이 어두워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승준 기계파출소장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 음주운전을 하지말고 반드시 파출소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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