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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금지급기 강도 수표 5200만원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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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금지급기 강도수표 5200만원 탈취

최근 전국적으로 은행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의 은행에 강도가들어 수표인출작업을 하던 은행 여직원을 폭행한 뒤 수표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54분께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현대프라자 2층 국민은행 상록수지점내 현금지급기(CD) 관리실에서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1명이 현금지급기를 열고 수표를 인출하던 은행 직원 손모(27·여)씨를 폭행, 기절시킨 뒤 10만원권과 100만원권 수표 106장(5천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손씨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기절해 있다 은행 청소원에게 발견돼 안산 세화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경상이다.손씨는 "현금지급기 문을 열고 혼자 수표를 꺼내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밀쳐 정신을 잃었다. 현금지급기 문에부딪힌 것 같다"고 말했다.

손씨는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 30분이 지나자 혼자 객장 안 출입문을 통해 현금지급기 관리실로 들어가 현금지급기6대의 문을 연 뒤 수표함에서 수표를 인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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