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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신형찬씨 19일 독창회

테너 신형찬씨의 독창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슈베르트의 '송어' '시인의 사랑',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 등 독일 가곡을 연주하며 최숙영씨(대구가톨릭대 강사)가 피아노를 맡는다.

대구출신인 신씨는 서울대 음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수료했다. 1998년 첫 독창회를 가진 뒤 5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미국 로렌티안 현악사중주단과 협연을 했고, 대구독일가곡 연구회 회원 겸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강사로 재직중이다.

대구경실련 '현대미술 특강'

대구경실련은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주일에 한차례씩 '여성을 위한 현대미술 특강'을 연다. 화가이자 미술이론가인 맹일영씨가 '추상화 바로보기'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세계' '한국 근.현대미술 다시보기' '전시회 관람' 등을 강의한다.

경실련 강의실,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론 강의와 미술품 관람을 함께 하는 이번 특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053)754-2533.

성균관유도회 회장 이해문씨

성균관 유도회총본부는 15일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대의원 5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17대 신임회장으로 이해문(李海門)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월드컵 홍보 문화사절단 파견

문화관광부는 2002 월드컵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선양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유럽, 아프리카 지역 5개국에 전통예술 공연단을 파견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정재만씨가 이끄는 삼성무용단이 18일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이탈리아의 피렌체, 터키의 이스탄불, 세네갈의 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영국의 런던에서 잇따라 공연한다.

문화관광부는 이어 내달 4~28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칠레, 파나마 등 중남미 5개국에 국립국악원 공연단을 월드컵 홍보 문화사절단으로 파견한다.

5월 1~8일에는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국제기구 지역에 뿌리패 사물놀이단을, 5월 17일~6월초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차흐스탄, 벨라루시, 그루지야 등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6개국에 금호 4중주단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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