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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무료서비스 고지 않고 요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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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을 몇년간 장기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다. 지난달에 회사측에서 전화가 와 016이 실시하고 있는 '매직 앤'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로 서비스 해준다고 했다.

요즘은 이동통신사에서 신규가입 등의 경우"무선데이터의 정액제를 의무적으로 몇달간 사용하도록 하고 정액제를 신청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전화도오기 때문에 혹시 정액제 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지 물어봤지만 정액제 신청을 하지 않고 서비스 차원에서 1달간 120분 무료 통화를 준다고만 했다. 아무래도 미심쩍어 114고객센터에까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사용 신청을 했다.

그런데 얼마전 사전고지도 없이 매직 앤 정액제로 신청된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 고객 상담실에 전화해 "사전에 아무런 말도 없이 어떻게 정액제로 바꿨느냐"고 따지자 상담원은 "죄송하다"는 말만하고"이미 한달간은 정액제가 신청됐으니 다음달에 그 돈을 내야한다"고 했다.

요즘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이체로 해놓고 고지서 확인도 잘 안한다. 만약 이 사실을 몰랐다면 몇달이고 계속 이 돈이 빠져 나갈뻔 했다고 생각하니 화가 치밀었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신규고객을 좀 더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넓히는데 급급하기보다 기존 고객들에게 좀 더 질높은 서비스로 보답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최명희(대구시 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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