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2일 수출하락과 재고 증가 압박이 약화됐다고 판단,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제에 대한 평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경제 및 금융상황에 관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수출과 재고면에서 압박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경제의 악화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경제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할 때 수출과 재고 개선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진전된 표현이다.
일본은행의 보고서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 "악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식의 표현으로 경제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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