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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생 총장실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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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학생 1천여명은 28일 오후 3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캠퍼스에서 '등록금 동결투쟁 경과보고 학생총회'를 가진 뒤 총장실 및 대학본부를 점거한 채 농성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학교측의 기성회비 4.18% 인상 철회 및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등록금 사전예고제'의 폐지, 학생들의 의결·참여권이 보장된 등록금 조정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며 이들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점거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에 앞서 재학생 1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업거부 찬반투표를 실시, 78.2%의 찬성으로 29일까지 이틀간 수업을 전면 거부키로 했다.

대구교대 학생들은 지난 21일에도 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본부 규탄 집회'를 갖고 한때 본관을 점거하는 등 대학측과 마찰을 빚어왔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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