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직자 64.4% '면접 불참' 무차별 지원후 포기…회사 손실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의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서류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면접에 불참, 구인 기업들이 경제적·시간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전문업체인 (주)아이유레카(Iureca)가 최근 데이콤 천리안과 함께 '바른 구인구직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의 구직자 776명과 149개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서류전형 합격자의 64.4%가 면접시험에 불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면접 불참자중 경력자의 61.6%, 신입자의 42.4%가 불참의사를 사전에 알린 반면 나머지는 면접당일이나 면접시간 직전에 면접포기를 통보했다.

구직자들의 면접불참 이유는 △지원기업에 대한 추가정보 취득 후 입사 의사상실(38.0%) △진로설정의 불확신과 갈등(25.1%) △출퇴근 불편(16.2%) △개인사정(15.6%) △면접 자신감 부족(5.0%) 등으로 응답했다.

이같은 입사시험 면접 불참자가 많은 것에 대해 아이유레카 유제흥(39) 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가 늘면서 구직자들이 무차별적으로 지원, 구인기업의 인력과 시간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구직자들은 서류접수 전 취업희망 업체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