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02년도 개별 공시 지가 열람을 공고한 결과 포항지역에서 평당 최고 땅값은 3천4백5만원(포항 북구 죽도1동 597-12 개풍약국 소재지), 최저가는 96원(포항 북구 죽장면 하옥리 산 175-2)으로 나타났다.
남구지역에서는 상공회의소 맞은편에 있는 구 경일투자금융 자리인 포항 대도동 135-150 땅이 평당 542만1천원으로 가장 높고 가장 싼 곳은 평당 694원인 포항 대송면 대각리 산101 임야로 조사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구역 변경으로 자연녹지나 생산녹지에서 일반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변경, 땅값이 100%이상 뛴 곳도 있으나 일부는 자연 하락에 따라 소폭 내려간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산의 최고 지가는 중방동 539의 12 경북약국 상업용지로 ㎡당 464만원, 최저 지가는 남천면 송백리 산57의2 임야(자연림)로 ㎡당 56원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옥산 택지개발지구, 영남대 일대를 비롯 서부·백천 등 최근 공사중인 택지개발지구의 인근 땅들만 지난해에 비해 지가가 평균 0.4% 상승했을뿐 그외 지역은 지난해와 거의 같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개별 공시지가 열람은 20일까지 관할 구청 지적과와 토지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에 기재해서 내면 된다.
포항·정상호기자
경산·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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