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천면 사무소 공무원과 주민들은 일제시대 때 박힌 쇠말뚝을 제거한 남천면 송백리 선의산 해발 756m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선의산 정상 부근의 쇠말뚝은 지난 90년 제거됐는데 최근 선의산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된 주민들이 이를 후손들에게 전해 일제 만행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도록 하자며 표지석을 세운 것.
선의산은 선녀가 날개를 펼쳐 승천하는 모습이라 해서 선의산이라 이름붙여졌는데 남천의 발원지이자 경산의 진산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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