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한 지방법원이 인육을 먹은 2명의 남자를 구속할 법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석방했다.
수도 프놈펜으로부터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진 반테아이 메안체이지방의 법원은 사망자의 손가락 발가락을 와인을 부어 먹은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된 이 마을 화장장 인부 2명을 기소불능으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 법원의 노우톨 검사는 범인들을 잡아들인 경찰에 이들을 석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 지역의 라트 스레앙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여론을 들어 이에 반발하고있다.
그는 "주민들은 만약 그들이 사망자의 화장을 이들에게 맡기지 않으면 이들이 어린이들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크메르루주의 폴포트정권이 '킬링필드'를 연출했던 75년부터 79년까지 인육을 먹는 범죄가 자주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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