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자활근로자 농사 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시가 기초생활자를 대상으로 한 취로형 자활 근로사업을 하수 정비와 같은 단순 노동에서 탈피, 휴경지 경작 등 농사에 투입해 성취감과 자활의욕을 높이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달부터 취로형 자활 근로사업 대상자 15명을 뽑아 진량읍 신리 일대 휴경지 300평을 가꾸어 감자와 깨.채소 등을 재배토록 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서 수확되는 농산물을 지역의 홀몸 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모두 전해 자활 근로자들에게 노동의 보람과 성취욕을 높여 준다는 계획이다.

또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경산시 자활 후견기관도 최근 압량면 현흥리 일대 농지 2천400평과 평산동 일대 농지 600평에다 자활농장을 만들었다.

자활 후견기관의 박송묵 실장은 "생계비를 주려고 단순일을 맡기는 것보다 앞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들을 맡겨 익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도움된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