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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신기동에 국내 최초로 대규모의 스틸하우스 단지가 20일 준공돼 주택 건설에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스틸하우스 단지는 서울의 석천건설(대표 이석찬)이 3천200평의 부지에 1, 2층짜리 34평형 단독 주택 40가구를 건설한 것. 아연도금강판을 C자 형태의 형강으로 가공, 벽을 지지하는 건축용 자재로 사용했는데 가벼우면서도 지진.태풍 등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

포스코 수요개발실 최원집 강건재개발팀장은 "내부의 구조변경이나 시공이 간편하고 다양한 단열재와 마감재를 활용할 수 있어 21세기 건축문화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하우스는 현재 포항 신주택단지에 112가구가 2005년 준공예정으로 건립 중에 있으며, 경기도 판교, 용인 등지에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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