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이 2002프랑스오픈(총상금 1천107만달러)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세계랭킹 122위 이형택은 28일 밤 파리 인근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72위 크니프슐트(독일)에 2대3으로 아깝게 패했다.
첫 세트를 내준 이형택은 2세트에서만 3개의 서브 에이스를 잡아내며 세트를 따내 균형을 이룬 뒤 상대의 잦은 실책에 편승, 3세트를 따내 역전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2세트와 4세트에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틈을 타 2시간 이상 쉬면서 힘을 비축한 크니프슐트는 주무기인 포어핸드를 앞세워 내리 4,5세트를 따내면서 이형택의 2회전 진출 꿈을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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